'섬마을쌤' 촬영중단, 쓰레기 태우던 불씨 실제화재 번져

입력 2013-11-20 18:15
[연예팀] ‘섬마을쌤’ 출연진이 촬영 중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에 크게 놀랐다.11월19일 첫 방송된 tvN ‘섬마을쌤’에서는 통영 곤리도에 도착한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아비가일, 브래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민들에게 푸짐한 저녁을 대접받은 후 아이들과 밤낚시를 즐기던 출연진은 저멀리 마을 중턱에서 높게 타오르는 불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제작진과 출연진을 안심시켰다. 그런데 갑자기 제작진이 촬영을 중단한 채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쓰레기를 태우던 불이 실제 화제로 번진 것.주민들은 다급히 화재 현장으로 뛰어갔고, 화재현장 근처 집에 머물고 있던 브래드와 샘 오취리, 제작진 역시 재빠르게 화재진압 인력으로 투입돼 물을 전달하는 단결력을 보였다. 다행히 불은 금방 꺼졌다. ‘섬마을쌤’ 촬영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촬영 중단인데 카메라는 계속 돌아갔네?” “섬마을쌤 촬영 중단 보고 깜짝 놀랐네” “그냥 방치했으면 어쩔 뻔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섬마을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이연두 귀국 “아직 현지에 감독님이…무사히 오셨으면” ▶ 이홍기 결별 고백 “여자친구 있었지만 2주 만에 헤어져” ▶ 수지, 어머니와 나란히 공식석상 참석 ‘우월 유전자 입증’▶ ‘꽃누나’ 첫방 확정, 김자옥 나PD에“미연이가 누나면 난?” ▶ 이유비 수상소감 “나는 불효녀…부모님 속상했을 것”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