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배우 구혜선이 시드니 영화제 개막식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11월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시드니 국제 영화제에 홍보위사로 위촉되면서 개막식에 참석하게 된 것. 개막식날 구혜선은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강수연과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김영우 감독과 함께 포토월에 섰다. 특히 구혜선의 남다른 개막식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한국의 아름다운 수묵화를 담은 청록색 개량한복을 입고 등장, 한국의 미를 세계인들에게 알린 것이다. 구혜선이 입은 개량한복은 디자이너 지춘희의 작품으로 단아하고 기품있는 동양적인 미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혜선의 하얀 피부와 단정하게 묶은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시드니 국제영화제는 전세계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적 영화 축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한국, 중국, 대만, 프랑스, 영국, 폴란드, 아르헨티나 등 총 43개국 150여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너무 추워!” 찬바람 막아줄 임부복 아이템?▶추사랑 유도복, 옷입자마자 폭풍눈물 “왜?”▶패셔니스타가 빠진 ‘겨울 아우터’ 베스트 3▶트러블메이커 커플신발 “이러다 사귈기세”▶올 겨울, 여성미 더한 ‘매니시룩’이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