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을 예방하는 모공관리 팁 3가지

입력 2013-11-21 10:45
[차주희 기자] 각질이 일어나는 겨울에는 건조하다는 이유로 모공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그러나 모공이 깨끗하지 않으면 트러블을 유발하는원인이 될 뿐더러탄력을 잃기 쉽다. 모공속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1차적으로는 뾰루지를,2차적으로는모공이 늘어나 피부가 처지기 마련.겨울철 모공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다가오는 봄에 한줄 더 늘어난 주름과 탄력을 잃은 피부에 슬퍼할 수 있다. 유분이 생성되는 여름에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사계절 철저한 피부관리로 탄력있는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하자.이어 겨울철에서 효과적인 모공케어 방법을 소개하고 겨울에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수분케어 비법을 살펴보자.■ TIP1 스페셜 모공케어 트고 갈라지는 피부를 위해 좋은 제품을 발라봤자 모공속 노폐물이 쌓여있거나 각질관리가 되어있지 않다면 피부는 좋은 성분을 그대로 흡수할 수 없고 계속 겉돌게 된다.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모공청소. 요즘은 필링젤이나 스크럽제, 클레이 타입의 워시오프 팩 등 다양한 모공관리 제품이 출시되어있다. 내 피부타입에 맞는 각질관리 제품을 선택해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모공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갖도록 하자.스크럽제는 알갱이가 들어있어 각질을 확실하게 제거해 주지만 그만큼 자극이 되기 때문에한달에 1~2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건성 피부보다는 지성피부에 적합하다. 클레이 타입의 워시오프 팩은 부드러운 진흙 바탕에 피지흡착 성분을 함유하여 건성과 지성 모두에게 적합하다.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평소 사용하는 에센스를 몇 방울 떨어트려 섞어주면피부의 수분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TIP2 데일리 모공케어 데일리 각질케어도 중요하다. 평소에 각질제거 기능이 포함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따로 모공청소를 해주지 않아도 매끈한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다.각질케어 기능이 들어있는 토너를 솜에 덜어 매일 저녁 기초화장 전 닦아내면 모공 청소 뿐 아니라 메이크업 잔여물 까지 닦아낼 수 있다.단 각질케어 기능이 첨가된 제품은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이 되니 되도록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고 사용한 후에는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에 부담을 덜어주자.양 볼과 뺨은 건성, T존은 복합성일 경우 T존만 닦아내는 것도 무방하다. 데일리 각질제거의 장점은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화장이 들뜨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알콜성분이 함유된 토너는 장기간 사용할 경우 피부를 얇게 만들 수 있으니 일반 스킨과 일주일씩 혹은 보름씩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TIP3 탄력UP! 수분케어 앞서 말한 두 가지 방법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을 청소했다면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특별한 수분관리로 보습을 채워줄 차례.단기간 내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는 데는 마스크팩이 가장 효과적이다. 출시된 이래 뷰티피플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겔 마스크는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비교적 장시간 팩을 올려놓고 있어도 수분을 빼앗기지 않아 자기전에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겔 마스크팩을 사용하기 전에는 스킨이나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후 바로 팩을 붙여야 에센스성분을 빠르게 흡수 시킬 수 있다. 마스크팩은 일시적으로 피부톤이 환해지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마스크팩이 없다면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로도 수분팩을 만들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우유를 큰 숟가락으로 세 스푼 정도 넣고 따뜻해질 정도로 데운 후 꿀 한스푼을 넣고 섞으면 천연 보습제로 활용할 수 있다.평소 사용하는 화장솜에 충분히 덜어 각질이 일어나는 곳에 5분정도 올려두면 건조함을 해결할 수 있다. (사진제공: 카오리온)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연예계 ‘로열 패밀리’의 뷰티 전략▶HOT 걸 되는, HIT 메이크업 대공개 ▶잇(it) 아이템, 수분크림 200% 활용법 ▶애인 생기는 ‘카오리온 관상 마사지’ 노하우▶女 아이돌처럼 환한 피부 유지하는 스킨케어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