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머플러 연출법 “숨길수록 멋스러워!”

입력 2013-11-20 09:51


[최혜민 기자] 서울이 영하3도 철원이 영하6도까지 내려가며 체감기온이 ‘뚝’ 떨어졌다. 이에 보온성이 우수한 패션아이템이 인기다.

최근에는 도톰한 소재로 제작된 겨울용 머플러가 출시됐다. 스타일리시함도 살리고 보온성도 우수한 패션 액세서리가 각광받고 있는 것. 겨울철 잇 액세서리 머플러를 세련되게 연출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스타들은 머플러를 아우터 안에 코디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들처럼 센스 있는 연출로 트렌디한 겨울패션을 연출해보자.

패턴 머플러 ▶ 원포인트 스타일링 연출



비스트의 장현승은 스타일리시한 레드 컬러의 레오퍼드 패턴 머플러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매치한 아이템은 모두 블랙으로 선택해 레드 컬러의 머플러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 것.

영화 ‘더 파이브’ VIP 시사회에서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은 블랙앤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머플러로 멋을 냈다. 그레이톤의 코트를 입고 같은 모노톤의 머플러를 매치해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을 줬다.

투에이엠의 임슬옹은 독특한 패턴 머플러로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또한 컬러를 톤온톤 코디법으로 매치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패셔너블한 인상을 줬다.

하트 머플러 ▶ 감출수록 멋스러워!



이번 시즌 하트 패턴이 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 배우 이진욱, 샤이니의 종현 모두 하트 머플러로 블랙 수트에 힘을 실어줬다.

박형식은 화이트 목폴라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엣지 있는 패션을 보여줬다. 레드 컬러의 양말로 포인트를 살렸다. 이진욱은 블랙수트를 깔끔하게 연출하고 머플러만 살짝 보이도록 스타일링했다. 하트 무늬가 잘 보이도록 매치하며 센스 있는 패션감각을 뽐냈다.

샤이니의 종현은 슬림한 블랙룩으로 시크한 멋을 더했다. 여기에 살짝 보이는 하트 머플러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준 것.

▶ 남자 스타, 머플러 스타일링 따라잡기



01 시리즈 ‘패턴믹스 니트 머플러’

다양한 패턴을 믹스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외관을 연출한 남성 머플러. 포근한 느낌의 아크릴 100% 소재를 사용해 따뜻함을 전해주며 밑단 수술 장식으로 내추럴한 연출이 가능하다.

02 버버리 ‘하트 프린트 실크 캐시미어 스카프’

부드러운 실크 소재의 스카프로 그래픽적인 하트 디자인이 스크린 프린트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뒷면은 따뜻한 캐시미어가 사용됐다.

03 Marshall Artist ‘멜란지 울 머플러’

멜란지 카키 컬러로 감각적이며 부드럽고 포근한 울 혼방 소재로 가을, 겨울 시즌에 믹스매치 연출이 용이한 남성 머플러.

04 Labor Day ‘네이처 울혼방 머플러’

가벼운 터치감의 울혼방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전해주며 적당한 너비, 길이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용이하다.

(사진출처: 코오롱FnC 시리즈, 버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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