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등장하던 순간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던 정준영과 정유미. MBC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 중 역대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이들이 방영과 함께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살의 나이차에 좀처럼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이 묘한 조합은 애정이 묻어나는 잔소리와 싸움으로 프로그램에 리얼리티를 살리고 있다. 특히 첫 등장때 세련된 네이비 컬러의 커플룩을 연출했던 것처럼 매회 에피소드에 걸맞은 패션 스타일링은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2013 대세로 떠오른 두 남녀스타의 개성만점 커플룩은 무엇이 다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자. 활동적인 커플의 데님 커플룩
야외활동을 즐기는 정준영과 정유미는 10월12일 방송에서 일산 호수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에 이들은 커플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이효리, 이상순 커플을 비롯해 디자이너 스티브&요니P가 2014 S/S 컬렉션 무대에서도 타고 등장할 정도로 스케이트보드는 핫한 커플들의 전유물이 되었다. 정준영과 정유미 역시 노란색과 하늘색이 섞여 발랄한 느낌을 더해주는 스케이트보드 디자인을 선택해 트렌드를 입증했다. 이때 시선을 끌었던 것은 그들의 스케이트보드 커플룩.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는 넘어져도 상처가 나지 않을 수 있도록 긴팔 셔츠와 발목까지 내려오는 팬츠가 필수적이다. 더불어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착용감은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모두 만족시키는 패션 아이템은 단연 청바지. 1850년대 과거 광부들이 입어도 찢어지지 않고 튼튼한 옷을 찾다가 입기 시작했을 정도로 청바지는 활동적인 이들에게 최적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그들은 청바지를 활용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특히 정유미는 가을, 겨울에 알맞은 빈티지한 제임스진스의 진청바지를 입고 밑단을 살짝 롤업해 비율이 좋아 보이는 데님룩을 연출했다. 제임스진스의 청바지는 미국 LA에 본사를 둔 굴지의 프리미엄진 브랜드로 션림이 대표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소녀시대의 태연, 써니, 제시카의 공항과 시구패션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으며 그밖에도 클라라, 한고은, 태민, 이진욱이 착용했다. 한편 MBC 정준영과 정유미는 11월14일 일본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인기검색어에 올랐다.(사진출처: 제임스진스, bnt뉴스 DB,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패션피플’ 임부복 필수 아이템 “레깅스의 귀환”▶이수혁-홍종현 “우리가 바로 트윈룩의 본좌!”▶‘응답하라 복고룩’ 오버롤 팬츠 다시 꺼내 입기▶이다희, 원피스만 입었을 뿐인데 ‘여신포스’ 물씬▶‘비밀’ 황정음 vs 이다희 “캐릭터에 맞는 패션, 몰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