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임창정이 여드름 트라우마를 고백했다.11월1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임창정 정성화 최현우 맹승지가 출연한 가운데 ‘웃픈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윤종신은 “임창정에게 얼굴 트라우마가 있다고 들었다. 예전에 아버지가 ‘똥바가지 얼굴로 무슨 연예인이냐’고 하셨다던데”라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임창정은 “지금은 굉장히 좋아졌는데 사실 여드름이 굉장히 많았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다 고개를 들었는데 순간 여드름이 터진 적이 있어 몰래 아닌 척 닦은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릴 때 민간요법으로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마늘을 얇게 썰어 10분간 얼굴에 붙여 본 적이 있다. 다음 날 새살이 돋는 것 같길래 보다 강력한 수를 쓰고자 마늘을 빻아 몇시간씩 얼굴에 바르고 있었다. 얼굴이 정말 새빨개졌다”고 회상했다. 임창정은 “나으려고 그러나보다 하고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흑마늘처럼 얼굴이 새카매졌다. 그거 회복하는데 딱 한 달이 걸렸다. 그때 얼굴을 보고 아버지가 ‘똥바가지’라고 놀리셨다”고 웃지 못할 경험담을 전했다. 이에 같은 여드름족 MC 규현은 “우리같은 트러블러에게 있어 임창정의 존재는 희망과 같다”며 “피부과 선생들이 ‘임창정 씨도 지금 피부 좋아진 것 보라’며 힘내라고 하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 트라우마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데뷔 초만 해도 여드름 장난 아니었는데” “요즘 의술이 좋아지긴 한 듯” “임창정 트라우마, 이런 고민이 있을 줄은 몰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창정 트라우마 '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강민경, 악의적인 합성사진 유포자 고소 ▶ JYJ, 악플러에 강경 대응 “미성년자 선처 없다” ▶ 윤정수, 투자실패와 보증 문제로 파산신청 ‘빚 10억’ ▶ 유연석 자필편지, 동갑내기 손호준에게 “나랑도 놀아줘” ▶ 프라이머리, ‘I Got C’ 표절 논란 사과 “미숙해서 벌어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