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부가 제안하는 가을 산행 후 피부 관리

입력 2013-11-15 14:17
수정 2013-11-15 14:17
[김혜지 기자] 단풍이 무르익는 11월, 가을 산이 등산객으로 붐비고 있다.가을 산행은 붉게 물든 가을 산의 절경을 만끽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기 좋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하지만 산행 후 피로와 함께 찾아오는 피부 트러블은 달갑지 않은 불청객이다.등산 후 피부는 예민해진다. 운동으로 인한 노폐물 분비와 함께 차가운 가을 바람에 자극을 받기 때문, 더불어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붉게 달아오르는 얼굴과 거칠어진 피부 결, 갈라진 입술 등 등산 후 나빠진 피부 상태를 되돌릴 방법은 없을까.▶ 산행 전 준비할 것등산 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가을 볕으로 인한 색소 질환이다. 기미와 잡티 등 색소 침착은 계절에 관계 없이 발생한다. 때문에 산행 도중 땀에 닦여 나가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바르고 모자를 착용해 노출 부위를 최소화한다.가을 산의 기온은 지상보다 낮아 찬 바람 때문에 피부 수분이 손실될 가능성이 높다. 산에 오르기 전 수분 크림이나 오일로 피부 보호막을 씌운다.운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나친 메이크업은 삼간다. 땀을 흘리는 야외 활동에 두꺼운 메이크업은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피지가 분비되는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즐거운 가을 산행 후 취해야 할 응급조치땀을 흘린 뒤에는 수분을 보충해준다. 물을 많이 마시고 수분 크림을 충분히 얼굴에 발라준다. 쿨링 효과가 있는 시트 마스크 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등산 후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모공 확장의 우려가 있으니 장시간 뜨거운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운동 후 꼼꼼한 세안은 필수. 땀으로 배출된 피부 노폐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제거한다. 하지만 등산 직후 피부에 자극이 되는 때밀기나 각질 제거는 삼가는 것이 좋다.예민해진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건조해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등산 중 손상된 피부를 복구한다.더불어 긴장을 푸는 준비운동과 산행 후 마무리 운동을 챙기는 것이 좋다. 산에 오르기 전 5~10분정도 스트레칭은 근육통 및 경련에 대비해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산에서 내려온 후에도 마무리 운동을 더하면 등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듯.▶미애부가 제안하는 가을산행 후피부 관리 필수품 엑스팩 콤보 마스크 페이스 마스크 편안한 식물성 마스크에 아데노신과 식물성 발효 추출물이 포함된 유액을 담아 주름을 완화하고 피부를 매끈하게 가꿔준다.시그니처 릴리프 미스트 분사식 미스트로 피부를 청량하게 해 상쾌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건조되는 것을 방지한다. 황기와 히아루론산의 보습 작용으로 촉촉한 피부상태를 유지시킨다.시그니처 선블록프레쉬 SPF25/PA++ 발효추출물, 식물성 원료와 무기물로 이루어진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밀착력이 우수하며 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시그니처 밸런싱 크림 기초화장품만으로 수분이 부족한 피부에 유수분 균형을 잡아줘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피부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한다.시그니처 리바이브 세럼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흡수력이 우수하고 피지 생성 및 분비를 조절해 피부 번들거림을 방지한다.(사진출처: bnt뉴스 photoDB) bnt뉴스 기사제보beauty@bntnews.co.kr▶[유행예감] 100만원대 시술을 집에서?▶[유행예감] 요즘 뜨는 ‘립 래커’ 모아보기▶겨울 피부 고민 BEST 3▶“5살은 어려 보인다!” 동안 피부 관리법▶“내 피부도 혹시?” 민감성피부 셀프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