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복고 열풍을 타고 떡볶이 코트의 시대가 다시 도래하고 있다.추억의 떡볶이 코트가 다시 유행할 조짐이 보인다. 일명 ‘떡볶이 코트’로 불리는 더플코트는 독특한 모직 소재로 제작된 코트에 버튼 대신 끈으로 여미는 형태를 말한다. 최근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에 떡볶이 코트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에서 떡볶이 코트를 다시 착용한 스타는 비단 산다라박만은 아니다. ‘유니크패션 종결자’ 방송인 노홍철은 레드 컬러 포인트가 있는 떡볶이 코트를 착용해 눈길을끌었다.최근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도 떡볶이 코트가 등장했다. 11월6일 방영된 드라마에서 배우 이민호가 떡볶이 코트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그는 빈티지한 끈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을 착용했다.
스타들이 착용한 것처럼 더플코트는 깔끔한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이 좋다. 여러가지 컬러가 배색된 제품보다는 메인 컬러에 포인트가 있는 제품이 좀 더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며 블랙, 네이비, 브라운 컬러처럼 차분한 컬러를 추천하는 바이다.더플코트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끈 장식은 노홍철이 착용한 ‘노홍철닷컴’ 제품처럼 코트 컬러와 비슷한 제품은 세련되고 시크하다. 반면 이민호나 산다라박처럼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끈 장식도 있으니 참고해보자.2013년 상반기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손꼽혔던 복고. 여름과 가을을 지나 겨울의 문턱 앞에 있는 지금도 복고의 열풍은 끝나지 않았다. 찬 바람 부는 요즘 장롱 속에 넣어둔 떡볶이 코트를 다시 착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스타들 못지 않게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사진출처: 노홍철닷컴, 산다라박 트위터,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쌀쌀한 날씨, 분위기 있는 ‘따도남’ 스타일링은?▶2NE1 막내 공민지, 성숙해진 패션에 한층 예뻐진 미모▶‘오로라 공주’ 전소민, 시집살이 중에도 돋보이는 패션▶‘도수코’ 신현지 우승 “장수 프로그램, 인기의 비결은?”▶선글라스부터 안경까지…2013 F/W 아이웨어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