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불법도박’ 붐, 공식입장 “모든 프로 하차하고 자숙할 것”

입력 2013-11-11 23:57
[오민혜 기자] 불법 도박 혐의로 방송인 붐이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 코엔티엔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11월11일 코엔티엔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붐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고 운을 뗐다.이어 “기사를 통해 접하셨겠지만, 현재 불법 도박 혐의로 몇몇 방송 종사자들이 관련 조사를 받고 있고 붐도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습니다”고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현재 붐과 소속사는 검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에 소속사 측은 “붐은 조사 결과를 떠나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한 뒤 자숙하겠다는 의지를 전해왔습니다”고 앞으로 활동 계획을 밝혔다.붐 검찰 조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붐 검찰 조사, 도대체 오늘 몇 명이 터지는 거야” “연예계 왜 이렇게 뒤숭숭하지?” “붐 검찰 조사, 자숙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이수근-탁재훈,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 ▶ 티아라 前 멤버 아름, SNS 통해 경고 “좋은 말 할 때…” ▶ ‘상속자들’ 이민호 탄시리즈, 세밀한 감정 변화 표현 ‘눈길’ ▶ ‘세결여’ 이지아, 달라진 이목구비? “몸 안 좋아 부은 상태” ▶ ‘열애 고백’ 최홍만, 이현도 소개로 만나… “막 시작하는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