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개구리 발견, 확률 3만분의 1 성공… 노란빛 피부 이유는?

입력 2013-11-08 08:27
수정 2015-10-01 02:40
[라이프팀] 황금개구리가 발견돼 화제다. 11월6일 국립습지센터는 지난 6월 전국 내륙습지 모니터링 조사 중 충남 아산시 일대 습지에서 발견된 올챙이가 황금개구리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백색증이 있는 참개구리 올챙이 두 마리는 변태를 거쳐 노란 피부에 붉은 눈의 황금개구리가 됐다. ‘알비노’로도 불리는 백색증은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 나타나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모든 척추동물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백색증 황금개구리는 보호색이 없어 포식자에게 쉽게 노출될 뿐 아니라 자외선에 매우 취약해 야생에서 발견될 확률은 3만분의 1에 불과하다고. 이렇게 희귀한 황금개구리 발견에 네티즌들은 “계속 보호해줬으면 좋겠다”, “황금개구리 발견, 진짜 신기하다”, “황금개구리 발견? 어쩜 저런 색이… 직접 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수능 수험생 최다 실수, 마킹 깜빡 ‘황당’ ▶ 삐삐 번호 012 부활, ‘응답하라 1994’ 여파? ▶ 호랑이의 시력, 빛없을 땐 사람 6배 ‘이유는?’ ▶ 30대 직장인 저축, 평균 약 70만 원 ‘미혼자가 더 높아…’ ▶ 독도 영상 조회수, 일본에 비해 현저히 낮아…‘관심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