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아나운서 김보민이 직업 때문에 축구선수 김남일과 헤어질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11월6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는 김보민이 출연해, 결혼 전 남편 김남일에게 이별통보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이날 김보민은 “결혼 전 김남일이 이별 통보를 했다. 이별 이유는 아나운서라는 직업 때문이었다”라며 “‘아나운서가 축구선수랑 결혼하는 거 봤어? 우린 결혼할 수 없어’라고 말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김보민은 “그래서 순간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꼭 결혼은 안 하더라도 만나달라고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또한 김보민은 “여러분들도 진정한 사랑을 했다면 그런 시기가 왔을 거다”라고 덧붙였다.방송을 접한 네팆느들은 “김보민 눈물까지 흘리다니. 정말 힘들었나봐요” “김보민 눈물 마음 아프네요” “김보민 눈물? 진짜 사랑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남일 김보민 부부는 지난 2007년 12월 결혼, 슬하에 아들 서우 군을 두고 있다. (사진출처: KBS2 ‘맘마미아’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이승기 영어 실력, 현지인과 유창하게 대화 ▶ ‘오로라 공주’ 임예진, 죽음으로 중도 하차 ‘또?’ ▶ 2014 수능 응시 연예인, 1995년생 스타 누구 있나? ▶ 수지, 성준과의 열애설 해명 “왜 어깨동무 했냐 물으시면…” ▶ ‘꽃누나’ 여행사진, 스타일리시한 여배우들의 배낭여행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