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훈 기자] 화제 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서 TOP3에 든 유일한 여성참가자로 우먼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송희진이 수능을 본다.11월7일 CJ E&M 측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송희진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기 위해 서울 모처의 학교로 향했다고 전했다.특히 생방송 경연 준비와 수능 시험 준비로 부담이 가중된 송희진을 위해 나머지 TOP3멤버인 박시환과 박재정이 송희진을 응원하기에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박시환과 박재정은 수능 시험 전날인 11월6일 제작진이 몰래 준비한 ‘합격곰’을 전달받아 송희진에게 안겨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후문. 이 과정에서 박시환은 “원하는 대학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며 “평소에 빨래는 해주니 (송희진을 위해) 짜장 라면을 끓여주겠다”며 합격을 기원했다.박재정 역시 “실력이 있으니 좋은 학교 갈 수 있을 것이다. 피곤할 텐데 시험 잘 보고 오라”며 송희진을 격려했다.송희진은 “생방송 무대 준비 때문에 수능을 거의 준비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볼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이어 “가능하다면 실용음악과에 진학해 음악을 좀 더 공부하고 싶다”며 음악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한편 Mnet ‘슈퍼스타K5’ 는 단 두 번의 생방송 무대만을 남겨 놓으며 올해의 슈퍼스타K 주인공 탄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8일 오후 11시방송. (사진제공: CJ 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이승기 영어 실력, 현지인과 유창하게 대화 ▶ ‘오로라 공주’ 임예진, 죽음으로 중도 하차 ‘또?’ ▶ 2014 수능 응시 연예인, 1995년생 스타 누구 있나? ▶ 수지, 성준과의 열애설 해명 “왜 어깨동무 했냐 물으시면…” ▶ ‘꽃누나’ 여행사진, 스타일리시한 여배우들의 배낭여행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