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MBC ‘무한도전’ 김태호PD가 스포일러성 기사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11월7일 김태호PD는 자신의 트위터에 “무얼 하는지, 어딜 가는지는 방송 내용의 중요한 핵심입니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착착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스포일러 덕분에 긴장감이 떨어지고, 아이템 자체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가장 큰 피해자는 볼 권리 뺏긴 시청자겠죠. 발생되는 피해비용을 주실 건 아니잖아요?”라고 덧붙인 뒤 “조금만 프로그램을 생각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무한도전’ 팀이 밀라노 패션쇼 도전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고, 이어 다른 매체 역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카레이싱에 도전한다는 스포일러성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김태호PD 심경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솔직히 김태호PD 심경 이해된다” “알고 봐도 재밌지만 그래도 자제 좀…” “김태호PD 심경에 내가 다 씁쓸해지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이승기 영어 실력, 현지인과 유창하게 대화 ▶ ‘오로라 공주’ 임예진, 죽음으로 중도 하차 ‘또?’ ▶ 2014 수능 응시 연예인, 1995년생 스타 누구 있나? ▶ 수지, 성준과의 열애설 해명 “왜 어깨동무 했냐 물으시면…” ▶ ‘꽃누나’ 여행사진, 스타일리시한 여배우들의 배낭여행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