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전 남자친구에게 집 털려…쌀 10kg 훔쳐갔다” 깜짝

입력 2013-11-06 15:45
[최송희 기자] 개그맨 정주리가 전 남자친구에게 집을 털렸던 과거를 공개했다.11월6일 방송되는 KBS2 ‘맘마미아’ 31회에서 정주리가 전 남자친구에게 집 안에 있는 물건을 털린 사실을 공개하며 숨겨왔던 연애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주리는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3년 전 추석특집 프로그램에서 상품으로 받은 10kg짜리 쌀을 가져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정주리는 “그 친구가 게임을 좋아했는데, PC방에 갈 돈이 없었다”며 “우리 집에 있던 돼지저금통 배를 갈라 돈을 야금야금 가져갔다”고 털어놨다.하지만 정주리는 “그 친구는 내게 더 많은 것을 해줬다”고 덧붙이며 전 남자친구를 감쌌다.정주리 전 남자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박이네요 정주리 전 남자친구” “진짜 웃기다. 정주리 전 남자친구 짠하기도 하고” “그래도 정주리, 전 남자친구 감싸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K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진 페북글’ 관련 정우 공식입장 “대응할 가치 없다” ▶ ‘응답하라1994’ 삼천포, 머리숱 적어 가발 착용 ‘씁쓸’ ▶ ‘세결여’ 이지아 결혼관 “복종하는 관계는 좋지 않은 듯” ▶ ‘응답하라1994’ 주루마블, 캐릭터 완벽 재현 ‘누굴 고를까?’ ▶ 정유미, 파리여행 인증샷… 아름다운 자연 속 여유 넘치는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