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수능을 하루 앞두고 대한민국이 긴장하고 있다. 11월7일 치러지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전8시40분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입실은 1교시 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을 포함해 오전 8시10분까지 모두 완료해야 되며 수험표와 본인임을 인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한다.수험생을 비롯해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수능 당일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 소화가 잘 되는 도시락, 시험 10분전의 오답노트만큼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옷차림. 이와 함께 피해야할 의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리 살펴보자. 매해 수능,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수능 당일 수험장에서는 교복과 트레이닝복 중 하나를 선택해 입고 온 수험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의상에 제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교복을 착용한 것에 대해 한 수험생은 “평소 자신에게 익숙한 옷을 통해 편안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려한다”고 전한 바 있다.하지만 교복을 입고 갈 경우 복부를 자극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대신 통풍이 잘 되는 하의를 선택해 긴장을 이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리를 답답하게 만드는 스키니진 대신 면 소재의 롱스커트나 레깅스가 여자 수험생들에게 적합하다.특히 이번 수능날씨는 예년에 비해 따뜻해진 대신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어 체감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머플러를 착용하고 등교하거나 쉬는 시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음료를 준비해 가는 것도 좋다.집중력DOWN, 반드시 피해야할 의상!
수능 당일 날 반드시 피해야할 의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로 흔히 착용하는 야구 모자를 꼽을 수 있다. 얼굴을 가리는 야구모자는 신원확인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컨닝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 착용할 시 제재를 받게 된다. 또한 과하게 두툼한 옷 역시 수험생이 피해야할것 중 하나다. 추울 것을 염려해 두꺼운 점퍼를 입고 시험장에 갔다가 완벽한 난방시설에 오히려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두꺼운 옷 한 벌 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을 추천했다. 얇은 반팔 티셔츠 위에 셔츠, 니트,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그 위에 편안한 아우터를 걸치는 것이 수험장 의상으로 적합하다. 아우터로는 패딩 점퍼보다 양팔이 자유롭고 팔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지 않는 니트나 패딩 베스트가 좋다. 2014 수능 이모저모, 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스타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덩달아 조명 받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손나은, 설리, 수지, 혜원이 그 주인공.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14학번의 수시전형에 합격해 일찌감치 수능에 대한 부담감을 덜었다. 반면 설리와 수지는 대학입학을 포기하고 수능을 치루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바쁜 연예활동과 함께 대학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스타들과 비교해 큰 호응을 표했다. 11월7일 일반 수험생과 같이 수험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스타로는 파이브돌스의 혜원, 에이핑크의 김남주, 틴탑의 창조와 리키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파이브돌스의 혜원은 한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 실시한 “시험을 가장 잘 볼 것 같은 아이돌 스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루어라라,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동창생’ 시사회 스타패션 “드레스코드가 청바지?”▶박지윤, 옆트임 드레스로 ‘미스터리’한 몸매 드러내▶남자 가을 코디 A to Z “○○만 알면 어렵지 않다!”▶‘응답하라 1994’ 도희, 국민 욕동생의 90년대 힙합 패션▶어정쩡한 매니시룩은 No! “포인트 주얼리로 자신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