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객선 침몰, 엔진 고장으로 200명 승객이… 현재 사망자 6명

입력 2013-11-04 11:42
[라이프팀] 태국 파타야에서 200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했다.11월3일(현지시각) 오후 5시쯤 태국 파타야 해안 앞바다 1.6km 지점에서 관광객 20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당 여객선은 출항 직후 엔진고장을 일으켰고, 겁에 질린 승객들이 2층 갑판으로 몰리면서 선체가 옆으로 기울며 가라앉았다. 현재 경찰은 태국인 3명과 러시아인 2명, 중국인 1명 총 6명의 사망자를 확인한 상태며, 사망자가 더 늘 수 있다고 내다봤다.현지 경찰은 여객선 정원이 130~150명이라는 점을 들며 2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운항한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번 태국 여객선 침몰 사고를 두고 네티즌들은 “진짜 안타깝다”, “태국 여객선 침몰? 더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태국 여객선 침몰, 구조작업 빨리 마무리되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뉴스 영상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근로정신대 할머니, 미쓰비시 상대로 일부 승소 판결 ▶ 30대 직장인 저축, 평균 약 70만 원 ‘미혼자가 더 높아…’ ▶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2인 선정, 한국인 3명은 누구? ▶ 정지선 위반 단속, 보행자 안전 위해… 선 넘으면 벌금 6만원 ▶ 수능 최고령 응시생 77세 할머니, 이미 수시 합격했지만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