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중국 CCTC와 2014년도 경기 조인식 가져

입력 2013-11-03 15:50
슈퍼레이스가 지난 2일 중국 상하이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TCC)과 2014년도 경기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 회사에 따르면 내년 슈퍼레이스는 시즌 공식 일정 중 2번을중국에서 치르게 된다. 각 경기는 중국 오성체육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고, 중국 공영방송 CCTV도 방영할 예정이다. 동시에 내년 8월 한국에서 슈퍼레이스와 CTCC가 함께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중국 모터스포츠 최초로 한국에서 치르는 대회다. 이 경기 역시 CCTV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정선혁 한국자동차경주협회 부회장은 "이번 결정이 양국 모터스포츠 분야의 폭넓은 교류로 이어지기를바란다"며 "협회도 대회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완허핑 중국자동차경주연합회 부회장은 "올해 중-한 모터스포츠는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도 양국간 우정이 계속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는 "올해 성공적으로 치른 슈퍼레이스 중국전을 밑바탕으로 내년에도 한중 경기 개최가 성사됐다"며 "양국 모터스포츠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쉐보레, 2014년형 말리부 11월부터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