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그 겨울 패러디, 송혜교와 의붓 남매 설정 ‘슬픈 결말’

입력 2013-11-01 22:25
[오민혜 기자] 배우 이민호를 등장시켜 ‘그 겨울’을 패러디한 영상 ‘왕관의 무게’기 화제다.11월1일 SBS 티브이잡스에서는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연출 강신효, 극본 김은숙)의 이민호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송혜교를 합성해 만든 UCC 콘텐츠 ’왕관의 무게‘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왕관의 무게’는 ‘상속자들’ 속 제국그룹 후계자 김탄(이민호)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PL그룹 상속녀 오영(송혜교)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가문 때문에 사랑을 포기해야 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슬프고 비극적으로 그려냈다.영상에 따르면 재벌가의 정략결혼으로 의붓 남매가 된 김탄과 오영은 한집에 살며 서로에게 마음을 키워가게 되지만, 파국을 맞는다. 결국 아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오영이 죽음을 선택하며 비극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이민호 그 겨울 패러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그 겨울 패러디, 정말 절묘하다” “슬퍼서 눈물이 난다” “이민호 그 겨울 패러디, 어쩜 이렇게 절묘하게 편집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상속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민호 그 겨울 패러디’ 사진출처: SBS 티브이잡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유승호 레이디스코드 인증샷, 어색한 포즈 ‘눈길’ ▶ 전지현 결혼반지 포착? 단순한 해프닝으로 마무리 ▶ 다솜 백성현 제작발표회, 시작하는 연인 느낌 ‘풋풋’ ▶ ‘예쁜남자’ 아이유 트레이닝복, 흔녀에게 ‘보리닝’ 룩이란? ▶ 김혜선 해명 “의상 논란? 앞쪽 통지퍼가 상상력 자극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