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글로벌청년봉사단 '해피무브'를 대한민국 대표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7일 현대차에 따르면앞으로 현대차가해외봉사단으로선발, 육성하는 청년 인재들은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해피무브' 활동을 펼치게 된다.적극적인 활동을 위해'문화봉사단'을 새로 발족키로 했다.봉사단은 세계문화유산 보호 활동에 나서고, 유산이 위치한현지 대학생들과 공동 봉사를 수행하면서 문화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연간 1,000명 규모의 대규모 청년봉사단을 운영하는 이유는 자동차산업 특성과 관련이 깊다.대표적인 글로벌 사업인 만큼내외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조화'와 '협력'이 필수 가치이기 때문이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998년 공모전과 대학생들간 마케팅 교류프로그램을 결합한 '현대차 마케팅 캠프'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대학생 커뮤니티 '영현대(2003년)' 개설, 국내 최대 민간 해외봉사단 '해피무브(2008년)' 창단 등청년 인재 육성에 매진해 왔다.이와 함께 미래 리더들 간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형성에 착안,사회인 멘토단 – 대학생 교사 – 저소득 청소년 3자를 연결하는 'H-점프스쿨'이라는 학습지도 프로그램도운영하고 있다.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마힌드라, 쌍용차 지원 확고 '복직 문제는 실적이 선결'▶ 쉐보레, 가솔린 터보 3종 드라이빙 이벤트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