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결혼, 3년 열애 끝에… 예비신부는 모델 출신 연극배우 하지혜

입력 2013-10-31 09:20
[김민선 기자] 배우 송새벽과 하지혜가 3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10월31일 소속사 웰메이드 이엔티 관계자는 “송새벽이 이번 주말인 11월2일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제주도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에 이들은 조용하면서도 의미 있는 결혼식을 치르고자 연고 없는 제주도를 예식장소로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영화 ‘방자전’과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의 작품을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주목을 받은 송새벽은 이후 ‘위험한 상견례’와 ‘아부의 왕’의 주연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는 ‘도희야’ 촬영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그의 예비신부 하지혜는 모델로 데뷔한 뒤 연극계로 자리를 옮겨 ‘왕의 남자’의 원작인 연극 ‘이’, ‘짐’,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등에 출연하며 연극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한편 송새벽과 하지혜는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친분을 쌓아오다 2010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클럽회춘녀 돌발 행동, 갑자기 옷을… ‘민망’ ▶ 정겨운 결혼 소감 “친구처럼 연인처럼 살고 싶다” ▶ 고영욱, 소속사와 각자 길 가기로 결정 ‘홈페이지 사진 삭제’ ▶ 클라라 몸매 비결, 아침식단 보니… “식사 아쉬울 때 멈춰야” ▶ ‘꽃할배’ 여배우 편, ‘꽃보다 누나’ 제목 확정 “엄마나 할머니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