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카리스마 ‘할로윈 메이크업’ TIP

입력 2013-10-30 10:00


[최혜민 기자] 먼 나라의 기념일 같은 10월의 마지막 날 할로윈 데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곳곳에서 파티가 개최되며 가을 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을 예정이다.

TPO에 맞는 옷차림은 물론 메이크업도 빠질 수 없을 터. 스타들은 SNS에서 벌써부터 섬뜩한 변신을 선보이며 할로윈 파티의 핫한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만큼은 좀비와 귀신이 되어도 좋다. 스산한 가을 밤 섹시한 카리스마를 풍길 수 있는 할로윈 메이크업 팁을 제안한다.

“귀신에 질렸나?!” 하얗고 창백한 페일 메이크업





가수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 할로윈”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자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새하얀 베이스 메이크업에 버건디 립 메이크업을 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또한 그룹 샤이니는 재기 발랄한 할로윈 분장을 선보이며 만화 속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샤이니의 종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분장을 하고 포즈를 취했다. 실제 캐릭터를 방불케 하는 의상과 섬세한 메이크업으로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귀신과 좀비에 질린 듯 하얀 피부 메이크업이 이번 할로윈 메이크업의 뷰티코드가 될 전망이다. 페일톤의 피부 메이크업을 연출하려면 커버력이 우수한 CC크림과 파운데이션을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연출하고 새하얀 가루 파우더를 더하면 된다.

뱀파이어 연상되는 ‘립 메이크업’ 열전





새하얀 피부 메이크업만큼 강렬한 인상을 주는 뷰티팁이 있다면 바로 레드, 버건디, 핫핑크 등의 립 메이크업이다. 하얀 피부톤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립으로 포인트를 줘 그로테스크한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또한 최근에는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레드립이 유행하고 있어 공식석상의 스타들 메이크업으로도 흔히 볼 수 있다. 레드 립의 발색을 더욱 선명하게 하려면 립 컨실러를 사용한 후 입술 안쪽에서부터 톡톡 두드려주듯이 발색하면 된다.

이때 글로스를 더하면 촉촉한 텍스쳐를 표현하면서 더욱 선명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또한 립 전체를 꼼꼼하게 채우려면 자신의 피부 톤과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 할로윈 메이크업에 빠질 수 없는 잇 뷰티템 LIST



01 토니모리 ‘루미너스 순수광채 CC크림’

바르는 순간 자신의 피부로 맞춤형 컬러가 체인지 된다. 흰색 크림이 피부에 닿는 순간 자연스러운 커버로 윤기광채 피부를 연출해준다. 또한 45%의 수분베이스로 수분을 머금은 듯한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02 겔랑 ‘메테오리트 펄 일루미네이팅 파우더-퓨어 래디언스 화이트’

진주 빛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3가지의 화이트 펄 구슬 파우더. 투명함을 위한 화이트 매트, 신선한 느낌을 위한 핑크 화이트, 노란 기를 잡아주는 블루 화이트가 순수한 진주 빛 래디언스로 피부톤을 환하게 만들어 준다.

03 토니모리 ‘컬러픽스 톡톡 틴트’

톡톡 두드려 트렌디한 그라데이션 립 컬러를 연출해주는 틴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퍼프가 내장돼 있다. 4호 미란다 레드를 사용해 강렬한 뱀파이어 할로윈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04 버버리 ‘립 커버 소프트 스테인 립스틱-NO.21 딥 버건디’

두 번째 피부와 같은 투명한 립스틱으로 입술에 수분을 전달하자. 리치한 버건디 색상으로 건강하면서도 고혹적인 립 메이크업을 선보일 수 있다. 또한 세라마이드와 UV필터가 입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사진출처: 토니모리, 겔랑, 버버리, 가희 인스타그램, 종현, 김재중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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