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이준, 만화가 황미나 감독 데뷔작 ‘보톡스’ 캐스팅 확정

입력 2013-10-29 16:53
[김민선 기자] 순정만화의 대모 황미나 작가의 감독 데뷔작 영화 ‘보톡스’에 박진희와 이준이 캐스팅됐다.‘보톡스’는 작가를 꿈꾸는 마흔두 살의 영숙과 철부지 스물한 살 건이의 애틋한 관계를 그릴 작품으로, 그동안 10, 20대의 전유물이었던 웹툰계에 30, 40대를 유입시키며 다양한 세대의 사랑을 받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이에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이후 ‘연애술사’, ‘만남의 광장’, ‘궁녀’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진희가 영숙 역을 맡아 어린아이인 줄만 알았던 건이의 적극적인 고백에 갈등하는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영화 ‘닌자어쌔신’과 ‘배우는 배우다’를 통해 짧은 경력에도 연기돌로서의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이준이 어리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는 순수한 마음을 지닌 21살 청년 건이 역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한편 황미나 작가의 감독 데뷔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톡스’는 박진희와 이준으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11월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소녀시대 셀카, 오랜만에 9명 완전체로… ‘흐뭇’ ▶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서 포착, 성빈 돌발 포즈 ‘폭소’ ▶ 이승연-장미인애-박시연,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처벌 ▶ ‘상속자들’ 김우빈-김지원, 음모 꾸미는 모습 포착 ‘악동 본색’ ▶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뮤비, 술-담배-노출 ‘19금일 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