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공항 “패셔니스타 성유리, OO은 놓칠 수 없어!”

입력 2013-10-29 09:28
[임수아 기자] 배우 성유리가 공항과 시사회에서 전혀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성유리는 10월26일 자신의 SNS릍 통해 “첫 단독 팬미팅 잘하고 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유리는 블랙진, 화이트 블라우스에 트렌치코트를 걸쳐 프렌치시크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반면 10월24일 영화 ‘응징자’의 VIP 시사회에서는 데님진, 블랙 블라우스에 2013 F/W 잇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타탄체크 트렌치코트를 매치했다. 시크했던 공항패션과 달리 계절감에 맞는 컬러와 패턴이 가미된 트렌치코트로 한층 트렌디한 감각을 돋보인 것이 특징. 스타일링은 바뀌어도 ‘청바지’는 놓칠 수 없어? 비슷한 아이템을 선택해 상반되는 두 가지의 연출법은 보여준 성유리는 시사회와 공항에서 같은 브랜드의 청바지를 착용해 관심을 모았다. 그가 선택한 청바지는 글로벌 프리미엄진 브랜드 제임스진스로 동양인의 체형을 고려한 쿠튀르 라인이 별도의 수선 없이도 완벽한 핏을 만들어준다. 제임스진스는 편안함이 생명인 공항과 꾸미지 않은 듯이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내야하는 시사회패션으로 적합해 최근 많은 스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성유리는 공항에서 힙 라인에 브랜드 특허 기술인 J-브러쉬가 가미된 제임스진스의 트위기 라인 스모키 다이아몬드를 입어 몸매 라인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시사회에서는 가을, 겨울에 각광받는 진청바지인 US 인디고를 선택해레트로 무드를 살렸다.두 벌의 팬츠 외에도 그는 10월7일 SBS ‘힐링캠프’에서 여성의 언더웨어인 코르셋에서 영감을 받아 발목 뒷부분에 리본 디테일을 더한 버건디 컬러의 제임스진스 팬츠를 착용한 바 있다. 이는 윤은혜의 버버리 2013 F/W 하트 블라우스 스타일링법과 비교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글로벌 프리미엄진 제임스진스는 미국 LA에 본사를 기점으로 서울 신사동에 아시아 1호 직영매장을 오픈하며 성공적인 국내 역진출을 마쳤다. (사진출처: 제임스진스, bnt뉴스 DB, 성유리 미투데이)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패피’ D라인 임산부, ★들의 ‘패션 공식’을 훔치다▶같은 그룹 다른 느낌, 두 가지 소녀시대 공항패션▶‘요즘 대세’ 페플럼 or 플레어 스커트, 스타의 선택은?▶김민정 연애 스타일 공개 “연애도 스타일도 10점 만점”▶“요즘 난리!” 걸그룹 사복패션 속 트렌드 아이템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