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가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10월28일 방송된 ‘기황후’ 1회는 시청률 11.1%(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같은 시간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의 시청률은 9.3%, KBS2 ‘미래의 선택’은 6.5%로 모두 10%의 벽을 넘지 못했다.이날 ‘기황후’ 첫 회에서는 중국 현지 촬영한 웅장한 스케일의 황후 책봉식을 시작으로 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의 첫 만남과 활쏘기 대결 등이 그려졌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애잔한 로맨스 그리고 코믹 요소까지 두루 갖춘 ‘기황후’는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하지원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부터 가슴 속 무언가 간직한 깊은 내면 연기까지 소화하며 ‘역시 하지원’이란 찬사를 이끌어냈다.한편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 ‘기황후’ 2회에서는 승냥과 왕유의 소금 밀매업자 소탕 작전과 고려로 유배를 온 원나라 황태제 타환(지창욱)이 승냥과 처음 만나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소녀시대 셀카, 오랜만에 9명 완전체로… ‘흐뭇’ ▶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서 포착, 성빈 돌발 포즈 ‘폭소’ ▶ 이승연-장미인애-박시연,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처벌 ▶ ‘상속자들’ 김우빈-김지원, 음모 꾸미는 모습 포착 ‘악동 본색’ ▶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뮤비, 술-담배-노출 ‘19금일 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