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우빈-김지원, 음모 꾸미는 모습 포착 ‘악동 본색’

입력 2013-10-28 19:54
[오민혜 기자] 배우 김우빈과 김지원이 악동 본색을 드러냈다.10월31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는 최영도(김우빈)와 유라헬(김지원)이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이날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입고 만난 최영도와 유라헬이 아무도 없는 복도에서 날 서린 눈빛을 교차하며 밀약을 나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도하고 차갑지만, 아픈 표정을 얼핏 내비치는 유라헬과 그런 그를 서슬 퍼렇게 일별한 뒤 묘한 웃음으로 돌아서는 최영도의 모습이 담겨있다.이에 본격적으로 전개될 김탄(이민호)-차은상(박신혜)-최영도-유라헬의 얽히고설킨 ‘격정 청춘 로코’를 예고했다.앞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김지원은 “유라헬의 눈빛과 행동을 항상 염두에 두고 모든 상황에 맞춰 유라헬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 제국고 최고의 차갑고 도도한 악녀지만 그 속에 내재해있는 아픈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회를 거듭할수록 ‘악동 의붓남매’ 김우빈과 김지원이 제옷을 입은 듯 폭발적인 연기력을 펼쳐내고 있다. 두 사람의 치명적인 매력이 현장을 사로잡고 있는 상태”라며 “이민호, 박신혜와 함께 극을 임팩트 있게 전개해 나갈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한편 ‘상속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하지원, 입이 떡 벌어지는 대례식 '이보다 화려할 수 없다' ▶ 조성모 '히든싱어' 2라운드 만에 탈락 "창법 많이 바뀌었다" ▶ 보아 유노윤호, 대기실서 자연스러운 스킨십 포착 '절친 인증' ▶ 지드래곤, CCTV 언급 "YG 사옥 곳곳에… 졸고 있으면 전화 온다" ▶ 아이유 공식입장 "'분홍신' 표절? '히어즈 어스'와 완전히 다른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