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소프트, 음성 길안내 지원 블랙박스 출시

입력 2013-10-28 16:14
피타소프트가 내비게이션 티맵(T map) 음성안내 서비스를 탑재한 블랙박스 '블랙뷰 와이파이 티맵(모델명: DR530T-2CH)'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 제품은 스마트폰이 아닌 블랙박스 기기에서 티맵의 음성안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구매 비용을 절약하고, 길 안내 서비스를 받으면서 스마트폰으로는 통화, 음악감상, SNS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SK플래닛의 블랙박스+(플러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녹화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편집할 수도 있다. 또 운행 중 충격이 감지되면 블랙박스 영상을 티 클라우드 설정을 통해 자동으로 업로드 할 수도 있다. 현재 SKT 가입자 및 안드로이드 앱만 지원하지만 향후 KT, LG U+ 등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녹화 기능은 전·후방 2채널로 전방 200만화소, 후방 100만 화소다. 화질은 1,280 x 720 픽셀, 초당 30프레임을 지원한다.허현민 피타소프트 대표는 "하나의 기기가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 경제성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16㎇ 29만9,000원, 32㎇ 329,000원이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시승]무공해에 대한 도전, BMW i3를 타다▶ 쉐보레, 아베오 터보 RS 내놓는다▶ 기아차, '기아 향' 출시하며 오감 마케팅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