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분야 전문 박람회 '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가 오는 1일까지 4일간 고양시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
29일 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올해는 107개 사 가350개 부스를 마련했다.전시분야는 도로건설, 유지관리, 도로시설, 교통표지, 주차 시스템, 지능형교통체계, 자전거 등 도로교통과 관련된 전 분야를 망라한다. 특히 IT 기술을 비롯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도로시설에 접목한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참가기업들의 내수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운영한다. 사무국은 러시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10여 개국에서 바이어를 초청, 참가업체와바이어를 1대1 연결시켜 거래 실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이 밖에 도로교통분야의 다양한 세미나와 기술발표회를 갖는다. 29일에는 한국도로학회가가 '실무자를 위한 FWD 도로포장 구조해석 및 시장개발전략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비파괴포장표면처짐시험 적용현황과 시장개발 과정 등을 소개한다. 30일에는 세계도로협회가 주최하는 기술분과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건설·교통 신기술제도 설명회, 창조사회와 도로문화 세미나 및 토론회가 있다. 31일에는 강구조 기술발표대회, 도로교통·자동차 신기술 세미나를 통해 도로교통 기술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국산차 주력 시장, 내년 트렌드는 '디젤'▶ [시승]또 하나의 주력, BMW 520d x드라이브▶ CJ슈퍼레이스 성황, KSF에 대한 불만 때문?▶ 롤스로이스, "고스트보다 저렴한 레이스는 한국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