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준영 고용주 변신, 정유미 향해 “내가 돈 벌게 해줄게” 폭소

입력 2013-10-26 16:40
[김민선 기자] 정준영과 정유미가 ‘갑과 을’의 관계로 바뀐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녹화에서는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서는 가상부부 정준영과 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영은 자신의 가수 데뷔 타이틀 곡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의 여자 주인공으로 최근 드라마를 마치고 백수가 된 아내 정유미를 고용했다. 이에 두 사람은 순식간에 고용주와 아르바이트생의 관계가 됐고, 정준영은 정유미를 향해 “내가 돈 벌게 해줄게”라며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거만했던 ‘갑’ 정준영의 행동은 사랑하는 여자와의 이별을 앞두고 괴로운 마음을 표현하는 오열 연기 앞에서 금세 사그라졌다. 그는 연기자인 아내 앞에서 오열 연기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멘붕에 빠졌고, 그런 정준영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들은 웃음을 터뜨렸다.이에 정유미는 감정 잡는 법, 시선 처리 법 등 연기 노하우를 전수해줬지만, 충격에 빠진 정준영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한편 정준영-정유미 커플의 알콩달콩 스킨십 연기를 엿볼 수 있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26일 오후 5시5부넹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박민영, 파리지앵도 반할 미모 ‘일상이 화보네’ ▶ 이서진, 써니 재회에 “‘꽃할배’ 이후 좋은 일만 생긴다” ▶ 이지아,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 “가슴 벅차고 기뻐요” ▶ 조정치, 결혼계획 언급 “가족끼리 조촐하게…결정권은 정인” ▶ ‘슈퍼맨이 돌아왔다’ 티저 공개, 귀요미 추사랑 매력에 ‘홀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