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여자들에게는 날개가 셋이 있다. ‘옷’, ‘메이크업’, 그리고 ‘헤어 스타일’.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던 사람도 헤어 연출법의 작은 변화만으로 다르게 보일 수 있다. 개인 얼굴형과 피부톤에 따라 어울리는 스타일은 제 각각이지만, 최근 여성들에게 공통적으로 관심을 받으며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발롱펌’이다.발롱펌은 S컬 혹은 SS컬 스타일의 펌으로 주로 미디움 단발 헤어와 롱 헤어에서 연출한다. 단발 스타일의 어깨에 닿는 기장에서는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고, 롱 헤어는 자연스럽고 여성스러운 웨이브를 얻을 수 있다. 발롱펌의 포인트는 층이 없는 일자의 커트라인. 정면에서 보았을 때 삼각형의 엣지 있고 도시적인 느낌의 컬은 층이 있는 모발에서는 살리기 힘들다. 여기에 일반 펌 중간 롯드를 사선으로 지그재그 와인딩 해주어 뜨면서 컬을 연출해준다. 고준희-이다희-조윤희, 3인 3색의 단발 발롱펌
연예계에도 단발 머리로 변신하며 크게 주목 받은 스타들이 있다. 고준희는 밋밋한 단발에 발롱펌으로 생기있고 발랄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층을 거의 내지 않은 원랭스의 무게감 있는 커트는 도회적이며 세련된 매력을 더해준다. 지적이고 우아한 느낌의 단발 머리를 선보이며 또 다른 단발 발롱펌 열풍을 일으킨 이다희. 깔끔하면서도 러블리한 웨이브의 이다희 헤어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끝부분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나 C컬을 주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한다.조윤희는 굵고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살아있는 발롱펌 스타일을 뽐냈다. 오렌지 브라운 컬러의 발롱펌은 밝고 건강한 느낌을 표현해 준다. 시스루 뱅 스타일의 앞머리 연출은 조윤희만의 작고 귀여운 동안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비결. 자연스럽게 묶거나 컬러에 변화를 주면서 색다른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단발 머리 스타일링을 위한 3단계 코칭STEP1.깨끗한 두피와 모발은 헤어 스타일링의 기본이다. 두피가 건강해야 탈모를 예방하고, 풍성한 헤어 연출이 가능하다. 샴푸 전 브러시를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해주면 두피에 과도하게 쌓여있는 각질과 피지 등을 씻겨 내려가는데 도움을 준다. 모발이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과 겨울에는 트린트먼트나 오일 제품을 적당량 발라주어야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STEP2.드라이를 할 때에는 물기를 말리면서 스타일을 함께 만들자. 머리를 뒤집어서 가르마를 여러 방향으로 바꿔주면서 말리면 볼륨감을 살릴 수 있다. 또한 단발 발롱펌의 경우 뿌리 부분에 볼륨이 살 수 있도록 웨이브 부분을 손으로 잡아 바깥으로 잡아가면서 확실히 마를 때까지 드라이를 한다. STEP3.볼륨을 살려주면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유지시켜주는 헤어 고정 제품을 바른다. 펌 헤어를 가볍게 볼륨 업 시켜줄 뿐 아니라 손상된 모발을 케어해 스타일을 살리고 머릿결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발 발롱펌의 헤어 스타일링에 사용되는 ‘컬크림’은 풍성한 웨이브 연출을 가능하게 해준다. 젤이나 왁스 등의 고정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딱딱하게 굳거나 끈적이지 않아 펌 스타일링에 효과적이다. 특히 연출 후 적당량을 손에 덜어 발라주면 본연의 컬 감이 살아나 풍성한 웨이브 헤어가 완성된다.대표적인 컬 크림 제품 밀크쉐이크는 형상기억 및 모발 보호막 기능이 있어 컬을 탄력 있게 유지시켜 주며 정전기를 제거하고 부드러움과 광택을 제공한다. 에센스와 왁스, 세럼의 기능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제품으로 헤어 스타일 연출 후의 지속적인 보습 및 컨디셔닝 효과도 탁월하다.과일 추출물과 비타민의 조합, 무기질 성분이 모발에 상쾌함과 활력을 주어 부드러움과 윤기를 제공한다. 만들어진 컬은 24시간 지속되며 헤어컬의 볼륨을 항상 풍성하게 유지시켜 준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트렌스포머 부럽지 않은 헤어 스타일링 TIP ▶‘3세대 청순미인’ 문채원 메이크업 따라잡기▶열애설 터진 스타들 공통점은? 만지고 싶은 ‘꿀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