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22일과 23일에 걸쳐 인천 부평과 경기도 안산에서 '제2회 한국지엠 상품 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5개 판매사(대한모터스, 삼화모터스, 스피드모터스, 아주 모터스, 에스에스오토) 영업직원과 한국지엠 상품 마케팅, 연구소 및 판매, A/S, 마케팅 부문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브랜드와 제품 정체성, 첨단 미래 기술 등 총 8가지 주제로 제품 관련 세미나를 가졌다.행사 이튿날인 23일에는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비교시승을 진행했다. 오프로드, 핸들링 성능, 친환경 차 존 등 다양한 코스를 마련하고 30여 대의 국산 및 수입차와 성능을 비교 체험했다. 각 제품의 주행 성능 등을 확인하며 참가자 간 피드백과 품평이 오갔다.마크 코모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영업력은 브랜드 철학과 제품 지식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업직원들이 쉐보레 차의 경쟁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이를 내수시장 확대의 근간으로 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하이브리드, 시장 축소는 불가피한가?▶ 너무 밝은 후방등, 운전자 눈 건강 위협한다▶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유럽 출시▶ BMW 2시리즈, 출시 임박…제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