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女 ‘펌 스타일링’을 완성할 BEST 아이템

입력 2013-10-21 09:20
수정 2013-10-21 09:20
[차주희 기자] 가을을 맞이해 웨이브 헤어를 연출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펌 헤어는 즉각적인 이미지 변신이 가능해 변화를 시도할 때 많이 선택하는 스타일링 중 하나다.그러나 펌을 시도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거리가 있다. 분명 헤어샵에서 머리를 하고 나왔을 때는 더없이 마음에 드는데 집에서 따라 해보면 처음에 헤어 디자이너가 손질해준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유는 간단하다. 매일 머리를 만지는 전문가와 평범한 우리의 손길이 어떻게 같을 수 있겠는가. 어쩌면 어설픈 것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매일 헤어 드라이기로 손질하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컬을 유지해주는 제품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보자. 뜨거운 헤어기기에 곤혹을 치르는 머리카락을 구원해주면서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해 줄 것이다.먼저 우리의 잘못된 습관에 혹사당하는 두피와 머리카락을 케어해줄 생활 속 관리방법을 살펴보고 컬링을 완성해줄 제품을 알아보자.일상생활 속 헤어 관리 TIP 혹시 바쁜 일상에 쫓기며 매일 아침 젖은 머리로 문을 나서고 있지는 않은가. 머리카락은 물에 젖은 상태가 가장 손상되기 쉽다. 아침이든 저녁이든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해 바짝 말려주도록 노력하자.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차가운 바람을 이용해 머리에서 30cm 떨어진 곳에서 사용해야한다. 만약 부득이 하게 뜨거운 바람을 사용해야 한다면 마무리는 꼭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카락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을 잊지 말자.헤어 셋팅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낮은 온도로 맞춰놓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혹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셋팅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머리카락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헤어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모발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다.머리를 다 말린 후에는 헤어 에센스나 오일로 건조해진 모발에 유수분을 공급하자. 두피에 유분기가 감도는 것이 신경 쓰여 에센스 사용을 꺼렸다면 모발 끝에서부터 발라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푸석푸석하고 갈라지는 모발에 활기를 되찾아 줄 것이다.스타일링을 완성해줄 제품 추천 1. ‘비달사순 프로 시리즈 엑스트라 홀드 헤어 스프레이’ 스프레이 타입으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헤어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준 후 두피에서 약간 떨어트린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셋팅 되어 있는 헤어를 고정하는 데 우수한 제품으로 마지막에 사용하면 스타일링을 오랫동안 유지시킨다.2. ‘에스페리언자 헤어 후리 하드’ 헤어에센스, 헤어젤, 헤어로션의 장점이 결합된 상품으로 고정기능과 에센스기능 둘 다 담은 똑똑한 제품. 컬에 탄력을 부여하여 스타일을 완성해줌과 동시에 트리트먼트 효과를 볼 수 있어 뷰티피플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여성들의 긴 머리와 남성들의 짧은 머리, 단발머리 등 기장에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해 활용도 또한 높은 제품이다.3. ‘미쟝센 스타일 그린 하드 젤’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이 두피와 모발을 정화하고 보습효과를 준다. 뭉침 없는 사용감으로 헤어를 세팅해주며 민감성 두피, 가는 모발에 가볍고 산뜻한 스타일링을 선사한다.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트렌스포머 부럽지 않은 헤어 스타일링 TIP ▶‘3세대 청순미인’ 문채원 메이크업 따라잡기▶열애설 터진 스타들 공통점은? 만지고 싶은 ‘꿀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