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2013 토요타클래식' 개최

입력 2013-10-22 17:17
한국토요타가 오는 11월6일 '2013 토요타 클래식'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토요타클래식은 1990년도에 첫 시작됐으며,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아시아 각국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염원하는 사회 문화 공헌 행사다. 한국에서는 한국토요타가 설립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전국 각지의 병원을 방문해 투병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토요타가 자체적으로 공연을 기획,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제는 '토요타 클래식 시즌 2 – 하이브리드 포 뮤직'이다.해석하자면 '음악을 위한 하이브리드'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바탕으로, 고전 발레와, 뮤지컬과 영화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공연의 사회는 김성경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여자경)가 클래식 연주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가 다양한 뮤지컬 레퍼토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립발레단의 솔리스트들이 고전발레의 명장면 '돈키호테의 그랑 빠 드 되(Grand pas de Deux)'를 재연한다. 다수의 뮤지컬과 크로스오버, 영화음악, 애니메이션 음악 등도 공연을 수놓는다.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연말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2000년 한국토요타의 설립부터 14년간 변함없이 진행된 '토요타 클래식'이 올해는 새로운 변신으로 관객을 찾아갈 것"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공연 장소도 대폭 확대, 세종문화회관 세종 대극장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입장권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1544-15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현대차 전자식 AWD H트랙, 다음 장착차는 에쿠스?▶ [르포]더 강력한 BMW를 경험하라, M트랙데이▶ 기아차, 2세대 신형 쏘울 출시▶ 마세라티, 글로벌 판매 4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