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득녀, 아이돌에서 엄마 된 스타들 패션 분석

입력 2013-10-19 08:50
[윤희나 기자] 현직 걸그룹에서 최초로 결혼에 골인한 원더걸스 선예가 얼마 전 딸을 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 후 임신 소식을 알렸던 선예는 10월16일 캐나다 몬트리올 집에서 딸을 낳았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예의 출산 소식에 조권 등 스타들의 축하가 이어졌으며 이와함께 예전에 아이돌 출신 중 엄마가 된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모아졌다. 선예뿐만 아니라 SES의 슈, 베이비복스의 김이지 등 걸그룹이었지만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로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 이들의 임신 사진과 결혼 후 사진들이 기사화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 원더걸스 선예, 걸그룹 최초 아기 엄마로 등극 1월 캐나다 교포 출신의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한 뒤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선예는 행복한 신혼생활에 이어 예쁜 딸까지 출산하며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10월16일에 자신의 트위터에 아기의 발과 손 사진과 “많은 분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예쁜 딸 ‘홈벌쓰’로 8시간 만에 순산했습니다. 건강히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선예는 임신 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소개하면서 스타같지 않은 소박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스트라이트 티셔츠를 입고 어려보이는 동안외모를 뽐내는가하면 남편과 찍은 사진에서는 블라우스와 원피스로 임산부같지 않은 패션을 연출하기도 했다. ▶ SES 슈, 세 아이의 엄마의 스타일은? 1세대 걸그룹 SES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결혼한 슈는 벌써 세 아이의 엄마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이후 그해 첫아들 임유군을 출산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다산의 요정이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아기엄마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는 그녀는 임신 중에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특히 남다른 임부복 스타일을 선보여 임산부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을 정도. 쌍둥이 딸을 출산하기 전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토트 프린트 니트에 쉬폰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예전의 요정과 같은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체크 아우터를 입오 남편과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 베이비복스 김이지, 변하지 않는 완벽 스타일 베이비복스 해체 후 2010년 일반인과 결혼한 김이지는 3살된 남자 아이의 엄마로 양육에 집중하고 있다. 출산 후 오랜만에 지인들의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결혼 전 못지 않은 완벽한 몸매와 스타일로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백지영-정석원 결혼식에 참석한 그녀는 블랙 원피스와 재킷으로 여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한 블랙 원피스에 소매에 화이트 컬러가 가미된 재킷으로 심플하면서 세련된 하객패션을 연출한 것. 여기에 핑크 컬러 클러치백을 매치,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패피’ D라인 임산부, ★들의 ‘패션 공식’을 훔치다▶김민정 연애 스타일 공개 “연애도 스타일도 10점 만점”▶‘요즘 대세’ 페플럼 or 플레어 스커트, 스타의 선택은?▶같은 그룹 다른 느낌, 두 가지 무드의 소녀시대 공항패션▶“요즘 난리!” 걸그룹 사복패션 속 트렌드 아이템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