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신임 회장에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을 선임하고15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신임 김 회장은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상공부 산업진흥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국가균형발전추진단 부단장, 주 제네바대표부 주재관, 산자부 산업정책관(국장), 산업정책본부장(차관보)을 거쳐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정통 산업정책 전문가다.협회는신임 회장이공직생활중 산업정책, 통상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치밀한 업무 추진력과 함께 정부, 유관기관 및 산업계와 폭넓은 소통체계를 갖고 있어서 자동차산업의 현안 해결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삶의 느낌과 의미, 보람과 즐거움을 연관시키는오락물이자 예술품이 되고 있다"며 "관련 산업계 사이의 협력 및조력자 역할을 통해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기자파일]급발진, 이대로 포기해서는 곤란하다▶ 닛산 쥬크 vs 쉐보레 트랙스, 2030의 선택은?▶ [기획]소형 SUV, 남과 다른 '1%'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