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4개 차종 연료누유 가능성 리콜

입력 2013-10-14 08:31
국토교통부는아우디코리아에서 수입 , 판매한 아우디 승용차 4차종(779대)에서 연료누유에 따른화재 발생 위험성이 있어리콜한다고 밝혔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시정조치 대상은 2001년 7월20일에서 2005년 3월1일 사이 제작된 아우디 A6 2.4Q, A6 2.7Q, A6 3.0Q, 올로드 콰트로 2.7T 등 승용차 4종이다. 이들 제품은 연료탱크에 설치된 롤오버 밸브와 벤틸레이션 라인 연결부위에 균열이 발생해 연료가 누유되는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10월14일부터 아우디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수리 내용은 롤오버 밸브 보강용 몰딩, 스페이서 장착, 벤틸레이션 라인 클립 장착 또는 개선된 연료탱크 교환 등이다.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아우디겐코리아는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코리아(080-767-2834)에 문의하면 된다.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현대기아차, 서비스 궁극의 목표는 '불만제로'▶ [인터뷰]수입차 판매, 실적보다 중요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