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2~13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세상에서 가장 멋진 레이' 선발대회를 개최했다.13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레이의 개성 넘치고 우수한 디자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됐으며, 예선을 통해 5대 자동차를 선정했다. 선정된 차들은 행사 장소에 전시돼 일반인 투표와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1등은 흰색 바탕에 검정색 래핑으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레이가 선정됐다. 차주 송문범(31세, 헬스트레이너)씨는 "깔끔한 디자인의 레이는 꾸미기에 따라 독특하고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며 "나만의 개성으로 꾸민 레이를 타는 기분은 매우 특별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레이' 선발대회 본선 진출차 퍼레이드, 행사 참가자들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레이 사진틀'을 이용한 즉석 사진 이벤트, 레이 관련 퀴즈 이벤트, 레이 소비자들의 차로 'KIA RAY' 연출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렸다. 기아차는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레이 소비자들이 함께 즐기며, 자신의 차와 기아차에 대해 더 큰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마케팅을 통해 레이와 기아차의 우수한 디자인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기아차 브랜드를 더욱 좋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