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음주운전 적발, 불구속 입건… 혈중알콜농도 0.071%

입력 2013-10-11 19:08
[김민선 기자] 가수 김흥국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10월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흥국은 이날 오전 1시쯤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당시 김흥국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1%로 100일 면허정지에 해당한 수치였고, 그는 경찰조사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김흥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차가 자신의 차가 아닌 지인의 차며, 대리운전 기사가 올 동안 잠시 차를 빼달라는 요청에 운전대를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짧은 거리지만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 자체가 내 불찰이고 잘못이다”라는 말로 잘못인 인정하는 동시에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흥국 음주운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자숙하시길”, “김흥국 음주운전, 실망스럽다”, “김흥국 음주운전? 상황이 이해되면서도 참 씁쓸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1985년 ‘창백한 꽃잎’으로 데뷔한 김흥국은 ‘호랑나비’ ‘59년 왕십리’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tvN ‘팔도방랑밴드’에 출연하고 있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서인영 지연, 블랙 앤 화이트 매력 대결 '훈훈' ▶ 김진표 신곡 '좀비', 18년 동안 쌓인 연륜 드러난 앨범 '눈길' ▶ 공효진, '주군의 태양' 종영 후 밀려드는 광고계 러브콜에 '행복' ▶ 저스틴비버, YG식당 방문해 가정식 백반 즐겨… '사옥이야, 맛집이야?' ▶ [인터뷰] 핫젝갓알지 천명훈, 자기 최면 덕분 찾아온 '제4의 전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