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투톤루프와 레드존 커스터마이징 공개

입력 2013-10-08 14:23
기아자동차가 2세대 쏘울의 개성을 강조한 '투톤 루프 3종'과 '레드존' 커스터마이징을 8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투톤 루프 3종'은 화이트&레드, 블루&화이트, 바닐라&블랙 색상의 조합으로 이뤄졌다. 쏘울만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아내는 한편, 국내 최초로 도장 방식을 채택해 스타일과 품질 완성도를 모두 높였다. 또한 실내에 브라운 혹은 그린 콘셉트의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독특함을 살렸다. 날렵하고 강인한 느낌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레드존' 커스터마이징을 선보였다. '레드존'은 투톤 루프 3종 중 화이트&레드 색상에 적용되는 것으로 루프와 아웃사이드 미러, 프런트·사이드·리어 스커트,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 레드 컬러를 입혔다. 같은 색의 리어스포일러를 탑재해 강렬함을 더했다. 여기에 18인치 알로이휠도 추가됐다. 실내는 레드 스티치 시트로 역동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쏘울은 대표 아이코닉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새롭게 선보인 다양한 외장 포인트 컬러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기 적합한 차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쏘울의 외관을 10월 초 국내 공개했다. 풍부한 볼륨을 가진 범퍼부와 랩어라운드 글라스 등 기존 제품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한층 균형 잡힌 자세와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5시리즈 vs E클래스, 디젤 경쟁 본격 돌입▶ [기자파일]F1 한국 대회, '적자'보다 큰 문제는?▶ 재규어 F-타입, 우수 디자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