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전광렬, 박건형 참형 앞두고 부성애 폭발 '긴장감↑'

입력 2013-10-07 21:05
[김민선 기자] 전광렬이 박건형을 향한 절박한 부성애를 예고했다. 10월7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27회분에서는 참형을 앞둔 아들 육도(박건형)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자신 탓으로 돌리는 강천(전광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동안 강천은 분원을 둘러싼 암투의 중심에 서서 냉철한 낭청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들 육도가 역모죄로 몰리자 언제나 차갑기만 할 것 같던 그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과연 육도가 이번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는 항상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온 강천이 갓이 삐뚤어진 줄도 모른 채 하늘이 무너진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천은 초점 없는 눈빛으로 멍하니 육도을 품에 안으며 아들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불의 여신 정이’ 관계자는 “27회에서는 강천을 향해 을담(이종원)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던 과거의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정이(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귀띔하며 “강천은 이러한 제안에 황당해하지만, 육도를 생각하자 마음이 복잡해져 밤새 고민을 하게 된다. 강천이 정이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은 긴장감을 더욱 높일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육도를 살리기 위한 강천의 노력은 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불의 여신 정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케이팍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안선영, 007작전까지 펼쳤지만 결국 남편 공개 ▶ 유미 '싸구려 반지' 열창, 폭발적인 가창력에 '소름' ▶ SNL 공식사과, 임창정 콩트 미방영에 "시간 지연 탓, 죄송" ▶ 최창엽-길은혜, '무한도전' 카메라에 포착… 둘이 무슨 사이? ▶ [인터뷰] 핫젝갓알지 천명훈, 자기 최면 덕분 찾아온 '제4의 전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