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체감 평균 정년, 男 54세-女 50세 '근소한 차이'

입력 2013-10-04 21:11
[라이프팀] 직장인들이 체감하고 있는 평균 정년은 5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10월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출판사 중앙 M&B와 남녀 직장인 1216명을 대상으로 '정년 체감 정도'에 대해 설문조사를시행한 결과를발표했다.그 결과 남녀 직장인이체감하는 정년은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남성이 평균 54세로 집계됐으며 여성은 이보다 4살 적은 50세로 조사됐다.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는'그즈음이 되면 알아서 나가라는 회사의 분위기가 있어서'이라는 답변이 전체 응답률 4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배들을 보니 그 정도 일하다 그만두길래'(41.9%), '더 이상의 승진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서'(32.6%),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을 위해 비켜줘야 할 것 같아서'(16.5%), '기타'(1.6%) 순이었다.한편 직장인 체감 평균 정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인 체감 평균 정년, 50대에 정년퇴직하기엔 이르지 않나" "씁쓸한 현실이다" "직장인 체감 평균 정년, 아직 더 일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자각몽 부작용 주의, 우울증 위험까지? ▶ 직장인 41%, 스마일마스크증후군 겪어… ▶ 한국 근로자 평균 44세. 이제 사오정은 옛말 ▶ 서울 택시 기본요금, 3000원으로 조정… 12일부터 적용 ▶ 각국 든든한 아침, 건강하고 포만감 높은 음식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