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수 화장품, 링클 케어 기능까지?

입력 2013-10-03 15:31


[전혜정 기자] 장미는 여성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인의 날부터 프러포즈 받을 때 혹은 신부의 부케장식에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장미다. 여성에게 장미는 인생에 중요한 순간에 함께하는 동반자 같은 느낌이다.

특히 장미의 향은 이성을 유혹할 때 분비되는 페르몬 향과 비슷하고 알려져 여성을 더욱 매력적이게 돋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장미향이 들어간 향수나 화장품들은 항상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화장품이나 향수에 포함된 장미향이 진짜 장미가 아니라 합성오일로 만든 저렴한 인공 향을 추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진짜 장미에서 추출한 천연장미 에센셜 오일 혹은 장미수를 사용하는 화장품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스킨케어 종류의 화장품에 인공향이 첨가된 경우는 예민한 피부는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단순 향기만을 체크하지 말고 천연 장미수가 들어가 있는지 반드시 체크하자.

최근 천연 화장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구하라 에서는 천연 장미수가 70%가 함유된 ‘안티-링클 이펙트 앰플’을 출시했다. 보통 정제수를 베이스로 하는 타 화장품들과는 다르게 천연 장미에서 추출한 장미수를 베이스로 한 링클 케어 앰플인 것이다.

오픈하는 순간부터 장미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제품으로 장미수가 얼굴을 화사하고 촉촉하게 만들도록 도와준다. 또한 식약청에서 인정한 주름개선 성분인 아데노신과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링클 케어 효과도 믿어 볼 만하다.

특히 화학방부제나 인공향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 미구하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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