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SM5·SM7도 환불 프로그램 가동

입력 2013-10-02 14:28
르노삼성자동차가 10월 중 SM5 및 SM7을 구매 후 반납 신청 가격의 전액을 환불해주는 'SM5/7 자신만만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전액환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진행한 'SM3 333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프로모션이다. SM5와 SM7 구매 후 한 달간 사용해보고 제품에 만족하지 못하면전액을 되돌려 준다.대상은 10월 중 SM5 및 SM7 구매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출고일 기준 20~25일 사이에 차를 구매한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주행거리 2,000㎞ 이하 무사고 차라면 반납 신청 시 등록 제반 비용을 제외한 지급액 전체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품질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한편 초기 품질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앞서 진행한 'SM3 333프로젝트'의 경우 기업신뢰도 및 제품만족도 부문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난 9월 마케팅인사이트가 주관한 '2013년도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프로젝트 시행 이후 SM3의 판매실적도 크게 개선됐다고강조했다.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실제 르노삼성차를 경험한 소비자라면 분명 제품에 만족할 것이라는 자신감에서 시작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동안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에게 확신을줄 수 있을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한국토요타, "아발론 등장 ES에 영향 없어"▶ [칼럼]뜨겁게 뇌를 달군 K7, 지금은…▶ 토요타 아발론 vs 현대차 그랜저, 한일전 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