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렌터카업체인 유럽카(Europcar)가 플러스렌터카와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1일 플러스렌터카에 따르면 유럽카는세계 1만여 지점과 10만3,000대의 차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렌터카 전문업체다.이 회사는 최근 아시아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렌터카업계 흐름에 발맞춰 플러스렌터카와 국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플러스렌터카는 국산차는 물론 벤츠, 포르쉐, 폭스바겐 및 닛산, 혼다 등 다양한 수입차를 보유하고 보험대차와 중장기 렌트사업을 중심으로 2010년 창사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다. 플러스렌터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수도권에 보유중인영업망을 기반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및 내국인들에게 렌트를 진행할 예정이다.향후엔 제주,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홈페이지를 개편,국내 렌트는 물론 해외렌트까지 차 선택 및 결제등 예약진행을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외국어 지원이 가능한 내비게이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국내 주요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패키지 상품 및 에어카텔 등을 운영해 적극적인 고객유치 활동도 벌이게 된다.
한편, 지난30일 유럽카 아시아퍼시픽 매니저인 톰 패터슨이 내한해 플러스렌터카 장규영 대표와 사업제휴계약에 대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9월 국산차, 내수-수출 동반 하락▶ 자일대우버스, 2014년형 뉴-레스타 출시▶ 기아차, 신형 쏘울 외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