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유' 크랭크인, 카리스마 벗은 장혁 예고 '기대↑'

입력 2013-10-01 18:10
[김민선 기자] 장혁 주연의 영화 ‘딸기우유’(가제)가 크랭크인했다. ‘딸기우유’는 영화 ‘화산고’ 이후 13년 만에 김태균 감독과 장혁이 다시 뭉쳐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산고’ ‘늑대의 유혹’ ‘크로싱’ ‘맨발의 꿈’ 등을 연출하며 매 작품마다 새로운 도전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김태균 감독과 그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딸기우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는 장혁. 특히 KBS2 드라마 ‘추노’와 ‘아이리스2’ SBS ‘뿌리 깊은 나무’ 영화 ‘의뢰인’ ‘감기’ 등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강렬한 카리스마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장혁이 이번 영화에서 거친 이미지를 벗고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에 흔들리고 갈등하는 체육교사 준기 역을 맡아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는 9월14일 대전의 지족중학교에서 크랭크인 했으며, 퇴근 중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로 학교에 남은 체육 선생님 준기와 비에 젖은 채 학교로 뛰어들어온 여고생과의 만남을 처음으로 촬영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감돌아 앞으로 전개될 이들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김태균 감독과 장혁이 13년 만에 재회한 영화 ‘딸기우유’는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노버스엔터테인먼트, ㈜인벤트스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송중기 군복, 진짜 사나이 느낌 물씬~ '늠름하네' ▶ '개콘' 김나희, 신보라 긴장 시키는 청순 미모 '눈길' ▶ 이지아, 김수현 작가 '세결여'로 2년 만에 컴백 '본격 활동' ▶ '오로라 공주' 서하준, 이별 후유증으로 상사병 증세 보여… ▶ [인터뷰] 김지훈, 한결 같은 이미지? "코미디 장르 도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