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vs 최지우 vs 장미희 “세대별 여배우들, 같은 드레스 입다”

입력 2013-09-30 11:16
[임수아 기자]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 장미희, 최지우, 차예련이 드레스 화보를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가 전개하는 제일모직 브랜드 구호의 화보 촬영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세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디자이너 정구호와 오랜 시간 친분을 넘어 뮤즈로까지 발탁된 장미희, 최지우, 차예련.각 여배우가 착용한 드레스는 디자이너 정구호가 각 배우들의 이미지를 고려해 스페셜하게 맞춤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아하고 카리스마 있는 여배우로 일컬어지는 장미희의 드레스는 절제된 디자인으로 그의 시크한 이미지를 잘 나타냈다. 반면 세련된 도시 여성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배우 최지우는 당당한 포즈와 도도한 표정으로 깊은 V라인의 드레스 실루엣을 멋지게 소화했다. 차가우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의 차예련은 모델 출신답게 완벽한 비율로 시선을 압도했다. 한편 여배우 각자의 뚜렷한 색깔이 구호 드레스와 조화를 이룬 이번 화보는 보그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보그)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2013 예물 트렌드 “결혼반지를 패션 아이템으로?”▶‘매디컬탑팀’ 주인공 패션으로 알아본 잇아이템▶한글날 공휴일로 재지정 “특별한 패션을 꿈꾼다면?”▶샤이니, 화보 비하인드컷 화제 “막 찍어도 빛돌이”▶제임스진스 CEO 션 림이 밝힌 ‘나만의 청바지’ 리폼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