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조항우 아트라스BX 레이싱팀 감독 겸 선수가 슈퍼레이스 스톡카 클래스 슈퍼6000에 5년 만에 출전한다. 조항우는 슈퍼6000 원년 챔피언이다.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조항우는 슈퍼6000 클래스 첫해인 2008년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07~2009년 클래스를 옮겨가며 챔피언을 휩쓸었다. 현재 아트라스BX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참가하고 있으며,슈퍼레이스 참가는 4년, 스톡카 경주 출전은 5년 만이다.조항우의 출전으로 김의수 CJ레이싱팀 감독 겸 선수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항우와 김의수 두 선수는 2008년 슈퍼6000 클래스에서 치열한 라이벌 경쟁을 펼쳤던 것. 최종전에서 조항우가 1위, 김의수가 2위를 차지하며 조항우가 1점 차로 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다.조항우 선수는 "오랜만에 슈퍼레이스에 참가하니 옛 친구들을 만난다는 기분"이라며 "아직 스톡카에 대한 적응이 필요해경쟁구도는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또 "스톡카는 매우 재미있는 차"라며 "일반 양산차와 달리 레이스만을 위해 만들어져시합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슈퍼레이스 6전은 오는 2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크라이슬러, 2016년까지 SUV 제품군 강화 나서▶ 신설 포르쉐코리아, 첫 차는 '파나메라 PHEV'▶ 렉서스 ES300h, 출고 적체 이유가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