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통부, 튜닝산업 활성화 위한 산업협회 발족

입력 2013-10-20 16:21
수정 2013-10-20 16:21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설립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협회는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지난 16일 설립등기를 마쳤다. 앞으로 국내 자동차튜닝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자문, 홍보, 교육사업 등을 담당한다.오는 10월에는 창립기념 튜닝산업 발전 세미나를 열고, 국내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회 운영활동과 향후사업 및 시장확대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전문가, 업계 관계자, 학계 및 소비자단체 의견을 청취해 튜닝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다.협회의 정책방향은 자동차튜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대국민 홍보, 튜닝전문업소의 허가방법 개선, 튜닝전문가 양성교육, 구조변경품목과 단순인증품목 구분 기준안 제시, 산학연관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원정책 제안, 합법적인 튜닝방법 보급 과 전문튜닝업소 활성화정책 제안, 정책간담회 등 한국형 튜닝산업모델 의견 수렴, 모터스포츠 발전 방향 제시 등이다.김필수 협회장은 "튜닝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를 이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시장규모를 2020년까지 현재의 10배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크라이슬러, 2016년까지 SUV 제품군 강화 나서▶ 신설 포르쉐코리아, 첫 차는 '파나메라 PHEV'▶ 렉서스 ES300h, 출고 적체 이유가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