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최진혁, 이번엔 나쁜 남자 캐릭터 '김원앓이 예고'

입력 2013-09-26 21:28
[오민혜 기자] 배우 최진혁이 나쁜 남자로 변신한다.9월25일 공개된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의 두 번째 예고편에서는 최진혁이 배우 김성령과 이민호에게 차갑게 독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공개된 영상에는 최진혁이국내 최대 기업 제국그룹의 CEO 김원역을 맡아 깔끔한 슈트 차림에 시크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집에서 마주친 계모 김성령에게 "이 집에 제 어머니가 어디 있나요?"라는 독설을 날리는가 하면 자신을 찾아온 이복동생 이민호에게는 "거기까지만 해. 여기 온 것도 네 분수에 넘치는 용기였으니까"라는 살벌한 대사로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짧은 예고편에도 최진혁은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차가운 눈빛, 살벌한 독설로 나쁜 남자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지난봄 뜨거운 인기를 얻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속 월령앓이에 이어 또 한 번 김원앓이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첫 방송은 10월9일 오후 10시. (사진출처: SBS '상속자들' 예고편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유태웅, 연예인급 미모 아내 공개 '삼형제 엄마 맞아?' ▶ '무도' 가요제 현장 사진, 재석 vs 명수 '극과 극 분위기' ▶ 김우빈-유지안 열애, 동료에서 연인으로… 2년째 교재 중 ▶ '화신' 폐지, 시청률 고전에 결국… '심장이 뛴다' 후속 유력 ▶ [인터뷰] 김지훈, 한결 같은 이미지? "코미디 장르 도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