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정경호가 생방송 중에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9월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는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DJ 신동을 대신해 정경호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정경호는 한 청취자가 보낸 ‘목소리가 정말 좋다, 매일 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자친구는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소개한 후 “지금도 집에서 제 목소리 듣고 있을 거예요”라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밝혔다. 그리고 이어진 2부에서는 그는 연인들의 싸움에 관한 사연을 소개하던 중 “나는 여자친구와 안 싸운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며 애정을 표현했다.이후 게스트였던 일락이 “여자친구 공개하시는 건가요?”라고 묻자, 정경호는 “연애하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라며 당당하게 열애 중임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연애를 하려면 노력이 중요하다, 서운하고 미안한 점이 있으면 그때그때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본인의 연애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정경호 열애 고백과 관련해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bnt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생활 부분이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1년 정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정경호는 현재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주연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유태웅, 연예인급 미모 아내 공개 '삼형제 엄마 맞아?' ▶ '무도' 가요제 현장 사진, 재석 vs 명수 '극과 극 분위기' ▶ 김우빈-유지안 열애, 동료에서 연인으로… 2년째 교재 중 ▶ '화신' 폐지, 시청률 고전에 결국… '심장이 뛴다' 후속 유력 ▶ [인터뷰] 김지훈, 한결 같은 이미지? "코미디 장르 도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