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해명, 7000만원 상당 부당 수익 의혹에 "사실 아니다"

입력 2013-09-25 15:15
[오민혜 기자] 배우 백일섭이 7000만원 상당의 부당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9월24일 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제공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0년 11월 한국관광공사 비삼임이사로 취임한 백일섭은 2012년 3월 이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채 월정액과 회의비를 포함, 총 7746만원을 받아갔다.또한 유은혜 의원은 "한국관광공사는 부채가 2850억 원이나 된다"며 "정치적 연관성을 배제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가진 인사를 선임해 부채에 허덕이는 공공기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백일섭은 한 매체를 통해 "방송 녹화 스케줄과 회의가 겹쳐 부득이하게 회의에 참여하지 못했다. 별도로 하는 일이 없어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후임자가 없어 수용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7746만원을 부당하게 챙겼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한 달에 200만원을 받고 겨우 1년 조금 넘게 했는데 그렇게 많이 받았을 리 없다"고 억울한 마음을 내비쳤다.백일섭 해명에 네티즌들은 "백일섭 해명, 부당 이익을 안 챙겼다는 소리구나" "억울한 문제다" "백일섭 해명, 월 200만원을 받아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일섭 해명' 사진출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아이유, 악플러 검거… 강력 처벌 예고 ▶ '굿닥터' 주원-문채원, 휴식시간 포착 '다정' ▶ 박시연, 결혼 2년 만에 딸 출산… "당분간 육아에 전념" ▶ 지성-이보영 커플, 청첩장 공개… 달달한 멘트가 곳곳에 ▶ [인터뷰] 김지훈, 한결 같은 이미지? "코미디 장르 도전할 것"